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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문에는 그림  -  2010/05/27 22:49  -  그 외

201005272246.jpg

을 올려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올리다 계속 에러를...;

(태터툴즈가 맥에서 쓰기에 쫌 귀찮음... 뭔들 안 귀찮을까만)

여튼 요 며칠 날씨 좋은 와중에 기온이 오락가락하니 감기들 조심하시길~

저는 까딱 방심하면 삐끗 미끄러져 굴러떨어지는 노구라서; 요 며칠 새삼 경각심을 되찾았습니당.

5월 얼마 안 남았는데 담달 2일 투표들은 다 하시길 빌면서 ㅋㅋㅋ









 ○  뮤즈  -  2010/05/22 10:53  -  일을 하세 일을 해

가 찾아오길 기다리지 말고 직접 찾아가라고(그리고 나인 투 파이브로 매일 찾아가라고도) 스티븐 킹은 On Writing에서 말했지요.
(뭐 적어도 대충 취지는 저런 얘기였음)

물론 한편으로는, 아웃라인이고 플롯이고 뭐고 없이 첫줄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그냥 써내려간다는(그리고 그런 결과물이 나오는;) 사람에게서 글쓰기에 대한 충고를 듣는 것은; 월급쟁이가 워렌 버핏의 재테크 법을 참고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개의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되는 일이긴 합니다만...

그 외의 다른 작가들도 어쨌든 프로로 살려면 저건 지키라는 당연한 충고를 하고, 단순히 확률로 볼 때도 뮤즈고 다른 뭐고 간에 시도가 많으면 그만큼 만날 가능성도 높아지는 건 맞을 겁니다.

음... 뮤즈를 소환하든 직접 찾아가든 간에 기본적인 레벨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저차원적인 이야기 따위를 저 사람들은 별로 할 필요가 없지만;

저 개인에게는 안타깝게도 꽤 중대한 문제입니다. 기본 레벨 이하에서 많은 시간이 낭비가 되고...;

해서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어느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킬 것인가가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데, 뭐 현재까지는 백발백중!의 방법은 발견 못한 상태...

지만, 규칙적 생활과 운동은 언제나 도움이 되긴 하는 듯.

이런 얘기들은 사실 타고 난 유전자의 차이를 논하는 것과 좀 비슷해서, 자신(과 때론 비슷한 문제를 가진 다른 이들)의 문제일 뿐 이야기하는 게 별 의미는 없습니다만 여튼 서론이었고;

하여간 그래서 명확히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요즘은 비교적 하이였기에 스토리 진전도 좀 있었고 의욕도 생겨서 계획도 세워 보고 했다는.

아니 진짜로요. 끄덕. 면구스럽지만.

의욕이 생기다 보니 얼마 전 얘기가 들어왔지만 어려울 듯해서 사양했던 짧은 연재를 해 보는 건 어떨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도 해 봤는데

바쁜 친구에게 상담을 해 보자, 님은 그만 놀고 일 쩜 하지 않으면 곧 상그지가 될 테니 얼렁 시작해 버리라는 대답이 돌아왔으나

...머랄까 마감 지옥에 나 혼자 있기 싫으니 우리 함께 불행해지자, 라는 삘이 강하게 와서

음... 최소한의 이성을 작동시켜서 그 말에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를 제어했습니다.

배경맨이 지금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치명적인 현실도 있고... (사실 이게 진짜 무진장 중요;;)

해서 일단 개인지 중심으로, 나름 순서대로 뭘 어떻게 할지 계획도 대충 세워 봤어요.

하지만 개인지가 실제로 어떻게 풀릴 것인지에 많은 것이 달려 있으니 막상 어떻게 될진 해 봐야.

우선 올해는 개인지와 길지 않은 단편들(때론 땜빵 수준으로 짧은)에 집중할 생각입니당.

작년에 떨군 연재 푸른 목걸이도 내년에는 주워 들여야 하고... 그 후엔 이것과 저것 등등.

지금처럼 배경맨이나 화실 멤버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상황에선 혼자 다 하는 게 제일 속 편하기는 한데... 원고 퀄도 문제고 걸리는 시간도 문제라서 어찌 될는지.

여튼 우선은 윙크 단편과 개인지 1호를 병행... 그 전에 며칠 더 다른 스토리들 좀 정리하고...

(한편 푸른 목걸이는 그루에 낸 마지막회에서 다 못하고 짤린 10여 페이지라도 좀 미리 해 두고 싶기도... 어차피 그림도 확 변할 텐데 장면 중간에서 변하느니 그나마 씬 하나라도 끝난 후에...-_-;)

진행되는 대로 때때로 소식 올리겠습니당~








 ○  개인지 결정  -  2010/05/20 02:08  -  일을 하세 일을 해

이라고 아예 제목을 뽑아 버리고, 다시는 뒤돌아 보지 않으렵니다... -_-

원래 하고 싶은 건 적어도 개인지로 하는 연재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 3, 4회 정도는 되는 걸 먼저 하고 싶었지요...

아니면 여튼 구입을 후회하지 않고 다음 호를 다시 살 마음이 들 정도로 재밌는 내용의 기타 등등.

그 외 백합이라든가... 미묘한 근친이라든가... 판타지(서브 장르 다양;)라든가... 미스터리라든가... 기타 등등등 여전히 다 하고 싶고 아직 다 조금씩 진행 중이긴 한데

이대로 가다가는 계획하던 대로 5월에 작화 들어가기는 커녕 올해 안에 책이 나올지조차 의심스러우므로 ㅠ.ㅠ

(그리고 아마 어깨를 짓누르는 자유의 무게를 못 이겨 어딘가 고용해 주는 곳으로 기어 들어가서 마감 지옥을 겪으며 원고를 짜 내고 개인지는 영원한 꿈과 동경의 나라로 날려 버릴 가능성이 농후)

단편으로 스토리가 다 나와 있는 '소마르로 가는 길'로 먼저 시작을 하는 게 차라리 낫겠지 싶어요.

장렬히 전사하더라도, 최소한 나도 개인지를 (한 권) 내 봤다!ㅠㅁㅠ 라고 외쳐 보고 싶은 겁니다...크.

페이지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는데, 여튼 뭐 무사히 5월에 작화는 들어갈 수 있겠지요.

작화 들어간 다음이 문제지만...;; (시대물+어찌 보면 약간 판타지+BL인데 뒤의 두 개는 큰 문제 없으나 앞의 저것은 배경이...헉헉... 배경맨은 지금 다쳐서 도움 받지 못하고...)

요는 계획대로 5월에 작화를 들어가는 게 중요한 것이니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으나; 여튼 이렇게 저걸로 하겠다고 목놓아 외치면 일단 뭐라도 진행을 하겠지요...;

그나저나 아래 머리 스타일에 대해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머랄까 올려 보길 매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친구가 죽어도 1번이며 무조건 1번이 옳다고 5번 정도 말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는데 -물론 그 이유가 날이 더워서 2번은 싫다는 주장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거 안 올려 봤으면 왠지 아무래도 2번으로 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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