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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이네요.  -  2008/12/24 13:10  -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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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단편집용 사진을 하나 달래서 보냈다가 분위기 안 맞는다고 빠꾸 맞은 것인데 제가 봐도 좀 뜬금없긴 하지만 여튼 머그는 좋은 것이죠... 여기에 최근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 산 뚜껑 무지 머그도 있는데 그렇게 싸도 괜찮은 건지 대륙의 머그다 보니 걱정도 되고... 횡설수설)

먼가 갠적으론 앞 부분 지지부진했던 12월이었네요.

단편집 원고 정리와 후기 원고(라기도 뭐하지만 여튼 2피) 등을 먼저 넘기고 표지를 질질 끌다가

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서 갑자기 웬 눈병이 터져서; 머 어차피 원래 인물 넣으려던 표지도 아니었던지라 제 그림 없는 표지로 가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제 그림보다 쫌 더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구입하실 분들을 위해서도. ^^

전체적으로 컬러가 없어서 좀 맘에 걸리긴 하는데;

애초 단편들이다 보니 컬러를 할 일이 없었기에, 따로 그리고 싶기도 했지만 그러자니 언제 나올지 도저히 알 수가 없고; 해서 그 부분은 포기하기로 했고요; (현실을 알아야)

목걸이 장인이란 제목으로 나오는 단편집 1인데, 들어가는 단편들은

비행몽, 나의 날개, 열두 개의 유리 구슬, 길 위의 심장, 목걸이 장인, Lullaby, 후기, 엠버는 닫혔다(부록)

이렇게입니다.

다른 단편들로 2번째 단편집도 만들 예정이긴 한데 페이지가 좀 모자라서... 이건 다른 단편을 언제 한 번 한 다음에 묶일 것 같아요.

여튼 여기저기 삐그덕거리고 미적지근하게 우울하고 한 것이 나아지질 않아서; 12월 중순 무렵부턴 대오각성하고 운동도 열씨미 하고 규칙적인 생활에 목숨을 걸고 있는 요즘이군요.

그래서 마감에 일을 맞추지 않고 규칙적인 하루 일과에 일을 맞출 생각을 하다 보니; 앞날이 좀 걱정되긴 하는데

이상적으로야 그런 회사원 같은 생활이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만 그건 해 봐야 알겠습니당... 아직 적응 중이라서리...

하여간 그 동안 놓지 못해서 고민하던 새벽 시간을 드디어 포기하고! 20년 가까운 올빼미 생활을 청산하기로 마음 먹고 심지어 실천까지 하며 살고 있자니 이래저래 신기... (예 저한텐 이게 나름 큰일입니다...;;)

일과 얘기를 하자면,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현관 밖의 신문을 가져와서 아침 먹으며 읽는 게 일과 중 하나인데요.

매일 신문 보는 것이 괴로운 시간이 된지도 1년이 넘었고;

뭐 제대로 민주적 절차 거친 것이니 뒤집어 엎을 일도 아니고 자업자득인 건데

여튼 마음은 그냥 글로벌 세계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기에 그런 마인드로 살아가려 노력 중... ^^;

저 갠적으론 애국심 이런 세뇌는 별로 먹히지 않았던 편인지라 (해외 생활 해 보면 남들 말하듯 애국자가 될지도 모르지만)

실망감은 어찌 보면 넓게 본 지역 사회에 대한 것이랄까 그냥 사람들 자체에 대한 것이랄까 그 쪽인 듯도...

하지만 생각해 보면 실망하고 어쩌고 할 일이라기보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문제일 텐데

제일 힘든 게, 지치고 다 포기하고 하지 않고 여전히 뭔가 희망을 계속 가지고 있으려는 그 노력 같아요.

근데 경제도 어렵고 전망도 안 보이고 윗자리 사람들은 정말 아무도 1%를 제외한 국민들이 어찌 사는지 신경 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어 보이니

예전에도 신자유주의와 지 운명 지가 개척해야 하는 건 같았지만 그래도 정도껏이랄까... 이젠 아예 드러내놓고 내치는 게 정신적으로 확실히 상처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원래 참 삭막한 사회였는데 말이죠...

하도 심하게 난리를 쳐 대니 아예 그냥 저 영혼도 비전도 없는 가치관을 따라가는 걸 포기하고 마음의 평화와 소중한 개인적 가치들을 추구하는 것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면 그것도 나름 긍정적인 일이긴 하겠습니다만... 음...;;;

결론은 힘드신 모든 분들 그래도 희망 버리지 마시고 ㅠ.ㅠ 각자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살아남도록 합시다...

(라고 말하니 뭐 같아서 웃긴데 사실은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지요;)

...마감 얘기로 돌아와서 이번 2회 원고는 하도 영원히 붙들고 있어서 참 난감했네요.

그래도 긴긴 마감 끝나고 밀렸던 처리할 일들 처리하고 나니 일단 기분은 잠시 상쾌하더군요.

연말까지 정리도 하고 못했던 일들도 하며 시간 흘려보내지 말고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가 또 끝나고 2009년씩이나 된다는 게 참 아찔해요...;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진짜로...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좋은 연말 맞이하시고 보내시기를 빌어요~!!








 ○  막간에 번개같이 수목 드라마 잡담  -  2008/12/02 19:46  -  일상다반사


머랄까 영화나 드라마 등의 허구의 세계에서는 허구와 진실이 섞이는 것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 그 허구가 어디까지 허용되느냐는 개인차가 많이 있지요.

갠적으로 저는 스스로 나름 너그럽... 다고 생각하...는 편까지는 아니지만
사소한 고증에 신경 쓰거나 하는 일은 일단 향유자로서는 거의 없고, 여튼 얘기 안에서의 룰만 잘 따라 주면 문제 없는 쪽입니다.
(대부분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음... 즐기자고 시간과 때로는 돈까지 투자해 가며 보는데 누구나 즐기고 싶지요)

드라마 내에서 자체적으로 따라가고 있던 진정성을 스스로 훼손한다든가
아니면 리얼 라이프에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크게 어긋난다든가
머 이런 종류가 걸리는 쪽이겠네요.

그런데 그 둘다 미묘하게 아닌데도 걸렸던 최근의 케이스...
드라마 바람의 화원... 결코 팬은 아니지만
예쁜 화면빨과 문근영양의 개인기와 가끔 나오는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보기 위해 뒤늦게라도 찾아 봐 왔는데요.

드라마 안에서 신윤복이 여자라는 건 아무 문제가 당연히 안 되고
(물론 신윤복이 여자가 아니었다는 증거를 대라고 간송 미술관으로 전화한 사람들을 이해한단 소린 아님)

그 드라마 안의 진실을 따르기 위해 사소하게; 역사 조작;; 정도 하는 것도 가뿐합니다.

그냥 그건 역사상 인물을 소재로 만든 드라마일 뿐이니 말이지요.

다만, 그런 저로서도 가끔 ‘......’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나올 때도 있는데

예를 들어 윤복이가 여자라는 것이 밝혀진 후 홍도가 말합니다... 네가 여자라는 걸 그림을 보고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너는 언제나 여자의 마음을 그렸는데 말이다. 뭐 이렇게요.

잘 보던 저는 여기서 어안이 벙벙해지며 의문의 세계로 빠집니다.

일단 저 대사가 왜 필요했는지, 제작진의 마음이 궁금해지지요.

왜냐면 1.신윤복의 그림들은 여자의 마음을 그린 거라기보단 기방과 여인들을 매우 사랑한 남자가 그린 걸로밖에 안 보이고 (춘화도 남아있는데 뭐 춘화를 여자가 그리지 못할 이유는 없으나)  
2.그건 넘어가더라도, 그럼 여자의 마음을 그리는 건 생물학적 여자인 게 당연하다는 엄청난 비약을 받아들여야 하는?;; (사실도 당연히 아닌 데다가 집어낼 게 너무 많은 얘기라서; 통과)

...것들을 무시한다 해도

3.아니 대체 왜 버젓이 그림이 남아있는데;;; 저런 소릴 하는 거지? 하고 벙찌는 겁니다.

머랄까, 신윤복이란 인물은 기록이 거의 안 남아있다고 하니, 좋아요... 상상의 나래, 펼 수 있지요.

김홍도...와 기타 조연들... 얘기에 맞춰 다시 만들어질 수 있는 거고요.

......하지만, 그림은 버젓이 남아 있는데?

저 말이 설득력 있으려면, 이제 시청자들은 신윤복이 실제로 여자였다는 것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것?

...드라마 하나 재밌게 보기 위해서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며 참 난감... 해지는 것입니다.
시청자 대상의 설득력을 포기한 거라면, 그러면서까지 별 필요도 없는 듯한 저 대사를 대체 왜 저기에 집어넣은 건지를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되고요.

...그래서 제작진의 마음 또는 뇌내가 약 몇 분 간 심각하게 궁금해지는 결과로.

(그에 비해 음악에 깃든 영혼이 무슨 그루브 삘이라도 되는지 들으면 한 큐에 알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던 베바의 경우는... 용서는 안 됐으나 왜 그런 얘기로 흘러갔는지 어쨌건 나름 상황을 이해는 가능했으니 또 다른 케이스라고나. 여기서 이해라는 건 물론 극중에서 이해됐다는 소리가 아니고 아 한 회 한 회 드라마틱한 전개를 짜내기 위해서 정말 많은 걸 포기했구나... 뭐 이런 종류)

음... 국내 드라마는 역시 사전 제작은 영 힘든 걸까요? 아무래도 시간에 쫓기다 보면 더 잘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도 망가지고 배우들이야 당연히 맛이 가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시청률과 광고 때문인 건가...

나에게 그 돈의 1% 아니 0.1%만 줘도 원고에 아주 빠방하게 PPL 때려 줄 수 있는데...

하고 급격히 드림월드로 접어들지 말고;

얼렁 작업실로 가서 오늘의 목표량을 달성하는 거다~~!!

그나저나 12월을 맞이하기 무섭게 작업 배경 음악으로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틀어 보니 나름 연말 기분 나서 좋더군요. (머 종교랑은 상관 없고 그냥 연말 분위기 내기... 내지는 동지제 축하...;)
요즘은 인터넷 방송 쪽 발달로 크리스마스 노래도 심지어 장르별로 들을 수 있질 않나; (올디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가장 잘 나는 듯)
몇십년 간 진짜 수많은 가수들이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발표했다는 걸 하루만에 알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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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역시나 번개같이; 쓰고 나니 좀 알아볼 수 없게 된 듯해서 더 정리를 하자면요.

저 바람의 화원 대사 얘기는, 초점은 머랄까 남자와 여자가 하는 예술의 구분을 그렇게 쉽게 짓다니...(2번) 쪽에 있지 않고 요는 (1번을 포함한) 3번입니다. 2번에 화나기도 어려운 것이; 신윤복이 남자라는 건 사실 다 알고 있고 그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즐기자고 만든 얘기니까요. (즉 아무리 극중에서 여자가 그린 그림이라고 해 봐야 사실 남자가 그린 것이기에 그에 대한 홍도의 발언이 그런 의미로 거슬릴 이유는 제 경우 별로 없었다고나)
오히려 그 상황에서 어째 저런 뜬금없는 대사를...; 하고 지나친 과감함(이랄까 초점을 모르겠는 시도)이 의아했던 것이지요.
즉 홍도의 그런 대사(무진장 길고 감성적인 장면이었음;) -> 하지만 사실은 신윤복 남자잖아? (딱히 여자가 그린 그림 느낌이 아니라는 1번도 잠시 스쳐 지나감) -> 아 그치만 지금 나오는 저 진지하고 중요한 듯한 감성적 씬에 동화하려면... 극중 진정성을 믿어 줘야 하는 거야? 그럼 여튼 이 순간은 진짜로 여자라고 믿어야 해? 남아있는 그 모든 그림들이 다 여자가 그려서 여자들이 많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해 주면 되는 거야? 젠장 너무 어렵잖아 이거. ㅠ.ㅠ (그림이라도 안 남아있으면 상상으로 때워서 오오 진짜 여자일지도... 하고 노력이나 해 보겠다만)

머 이런 흐름이었다고나...; 즐길 수 있는 영역을 살짝 넘어서 좀 더 하드하게 밀어붙여졌달까... 짜고 같이 놀자는 게임이면 그 룰을 지켜 줘야 하는데 이러면 어쩌라고..; 싶은.

요는 팩션에도 팩션이 지켜 줘야 할 선이 있다는. 사람마다 허용 범위는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근데 팩션이라고 불러도 되는지 잘...)


(...글고 아래 icara님 답글 관련해서 베바 얘기를 또 좀 더 하자면;
예, 머 저는 기본적으로는 드라마틱을 위해 포기한 건 맞다고 생각해요... 선의의 해석인지 모르지만;
하지만 포기 안 해야 할 부분을 한 것도 맞기 때문에 별로 그게 변명이 되지도 않는 것도 사실이고
진짜 중요하게 생각했거나 무지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안 갔겠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드라마틱해서 다음 회를 보게 만들면 된다고 믿는다면 머 잘 뽑은 걸지도?
어쨌거나 그 드라마틱에 홀려서 재밌게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테고요.
그냥 그런 경우 아 젠장 잘못 들어왔네... 하고 몸 돌려서 떠나면 그만인 건데
굳이 남아서 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마애삼존불상에도 두근거리게 만든 강마에가... 명민좌가...헉헉... 진짜 뭐 고문도 아니고...;
...하긴 머 한회 한회 메멘토 같은 건 에피 형식인 미드 같은 쪽도 만만치 않은 경우들이 있는데, 그런 구성이었다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  시간이 시간이...;;  -  2008/11/24 17:06  -  일을 하세 일을 해

없군요 헉헉.

그 와중에 노트북은 다시 또 + 한층 더 화면이 맛이 가서 이제는 AS를 안 받으면 쓰기 어려워졌는데 일단 마감 뒤로 미루고;

연재 원고 일정도 심하게 늦어졌지만 단편집 마감을 먼저 해야 해서 지금은 예전 단편들 원고 수정 중입니다.

예전 원고들 다시 보고 수정하고 하는 거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참 시작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그나저나 요즘 꽤 겪는 경험인데

전에 써 놓은 스토리 등등의 글을 보면, 현재는 아리송하고 낯설게 느껴지는 단어가 정확한 의미로 잘 쓰인 걸 발견하곤 합니다.

즉 그 때는 잘 알고 있었던 거지요...ㅠ.ㅠ

이거 무쟈게 슬프지 않습니까... 그리 옛날에 쓴 글들도 아니건만... 크흑.

(김갑용옹도 아니고 어웨이크닝도 아니고 알제넌에게 꽃다발을, 도 아니고...; 긍정적으로 한때라도 알았던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지... )

여튼 베바로 시작한 드라마 열풍은 하나 티비(아 브로드밴드 티비?)의 활용으로 이어져, 최근 작업의 배경 음악은 한드가 주였지요.

뭐뭐 봤더라... 순서대로 베바, 꽃아름, 부활, 마왕, 뉴하트, 봉달희 머 이 정도? (아 중간에 쾌걸 춘향도 반 이상은 봤구나)

뒤늦게 몇 년 분량을 따라잡고 나니 지친 데다가 하나 티비에 있는 것들 중 더는 보고 싶은 게 없어서 당분간은 잠잠할 듯.

시청료를 뽑은 것만으로도 일단 뿌듯...

근데 데이터 인코딩을 잘못한 건지 신경을 안 쓰는 건지 화질은 나쁘지 않은데 음질 쪽이 참 곤란한 것들이 많았네요.

한편 저는 아래와 같은 것을 구입하고 거지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오른쪽 말고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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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커피를 안 마시게 될 날이 올 것이라는 꿈을 곱게 접고

이왕 마실 거 맛있는 걸 마시자는 쪽으로 간 것이지요...

커피 메이커 망가진지 한 10년은 된 듯한 기분이 드는데... 10년만의 원두...ㅠ.ㅠ

압력이 낮아서 에스프레소는 안 나오지만 머 저는 원래 에스프레소까진 잘 안 마셔서, 쓰기 편하고 좋더군요.

파드형으로 포장된 커피만 쓸 수 있는지라, 원두 갈고 보관하고 하는 신경 쓰이는 일도 안 해도 돼서 맘 편하고 등등.

그래서 매일매일 반찬은 없어도 커피는 좋은 걸 마시며 살고 있는 요즘이네요.

(너무 마셔서 현재는 좀 자제 분위기. 디카페인까지 동원되는 등;)

단편 원고와 대면하는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려고 시작한 포스팅이었습니당... 이제 다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돌아가야...헉헉...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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